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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 안녕하세요 5월달에 광주에 있는 플랜티에서 토스 170점을 받은 학생입니다.

토스 끝나고 오픽까지 따려고 재등록했구, 선생님이 후기 남겨달라고 하셔서^^; 늦게나마 후기 올려봅니다.

먼저 수업은 2주일 단기과정 들었어요. 5월 초부터 중순까지요. 그리고 사정때문에 수업 끝나고 바로 시험은 못보고 그 다음주 토요일에 시험을 봤습니다.

6번문제에서 처음에 말이 한 번 꼬여버리니까 말이 더 이상 안나와서 그 문제는 아마 0점이나 1점...을 받았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좋은 점수가 나와서 나름 만족합니다.

아마 고득점의 비결은 파트5,6에 있지 않았나 싶어요. 파트 5같은 경우에는 교재에 있는 내용이 거의 그대로 나왔습니다. 그래서 공부할 때 배웠던 내용을 그대로 말했더니 1분을 꽉 채워서 말할 수 있었어요.

그리고 선생님께서 주신 탬플릿의 구조를 그대로 암기해서 말하니까 저는 개인적인 발언을 조금만 생각하면 되니 정말 편하게 공부했고,시험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

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점수를 좌우하는 5,6을 준비할 때 방금 언급한 '개인적인 발언'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. 저같은 경우에는 책 전체를 3~4번 반복해서 공부했습니다. 같은 문제들을 반복해서 보니까 나만의 답변을 추가적으로 준비하는 것이 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.  

예를들어, 파트6에서 for example, ~하고 개인적인 생각을 말해야 하는 구간이 있습니다. 하지만 저는 아예 머릿속으로 "나는 이러한 사람이다"라는 것을 상정했습니다. 회사원이고, 작년까지 회사에서 일했고 등등...입니다.

그래서 for example 다음에 무조건 for example, when I worked at a company last year~ 라고 문장을 시작했습니다.

이렇게 시작하고 뒷 말은 회사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몇 가지 상황들을 예를 들어 준비했습니다. 

결과적으로 파트6은 제가 준비했던 저만의 탬플릿을 그대로 말하기만 해서 매우 편하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.

또한 파트 5에서도 문제의 유형이 정해져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, 각 문제의 해설집을 계속해서 반복해서 읽었습니다. 또한 해설집의 답이 아니라 저의 생각을 따로 정리해서 답안지를 따로 만들었습니다. 이렇게 한다면 암기하기도 훨씬 쉽고 말을 할때도 훨씬 자연스러울것 같았거든요.

그리고 선생님께서 주신 탬플릿이 두 개의 선택지로 분리되어 있었습니다. 하지만 저는 이러면 분명히 실전에서 실수하게 될 것 같아서 내용을 조금 변경하여 경우의 수를 한 개로 바꾸었습니다.

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. 파트 5,6에서 고득점을 낸 결과 30초짜리 문제에서 최저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레벨7이라는 나쁘지 않은 결과를 냈습니다.

그리고 파트 1~4는 스터디가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 제가 영어공부를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것은 '영어는 실전처럼'해야 한다는 것입니다.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집에서 답지 보면서 시간 안재고 풀면 절대로 자연스럽게 말을 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경험으로 알았습니다. 그래서 스터디때 틀리더라도 문제들의 답을 보지 않은 채 시간 확실하게 체킹 하면서 스터디를 했습니다.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.

또한 주말에는 집 근처 카페에서 복습을 했습니다. 적어도 3~4번은 반복해서 본 것 같네요. 투자한 시간은 그리 많지 않지만 실전처럼 공부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요. 꼭 교재 음성파일 다운받아서 실전처럼 풀어보시길 바라요.

그럼 모두 열공하시고 꼭 토스 원하시는 점수 나오시길 바랄게요^^

저도 오픽 AL받으러...공부하러 가야겠어요 다들 파이팅하자구요~~!

(이정도 썼으면 문화상품권정돈 받아야한다..ㅜㅜ)